99년 부터 BAR이라는 팀이 참가해 수퍼텍(메카크롬의 전신) 머신을 끌고 F1에 나서게 됩니다.빌너브가 BAR로 전격 이적을 함으로써 큰 꿈을 가지고 있었을겁니다. 조던에서 뛰던 랄프 슈마허가 윌리엄스로 이적해 5년만에 F1에 복귀한 자나르디와 팀을 이루고 하인즈 해럴드 프랜첸 역시 조던으로 이적을 합니다.디니즈도 자우버로 팀을 옮깁니다.조니 허버트도 스튜어트로 옮기게 되구요.루카 바도어도 3년만에 컴백을 합니다. 그리고 굿이어가 물러감에 따라 99,2000시즌은 브릿지스톤 단독체제로 가게되죠. 연습세션 부터 웜업 세션까지 내내 빛났던 맥라렌의 우승으로 쉽게 끝날줄 알았으나 시작부터 삐그덕 거립니다.하키넨은 머신 셋업에 문제를 일으켜 스페어 카로 출발을 하지만 세이프티카 상황이 끝날때 스로틀이 문제를 일으켜 순위를 다 내주고 결국 리타이어 하고 말지요.DC는 유압기 문제로 초반에 리타이어 합니다. 슈미는 스타트에서 또 엔진스톨이 나 맨 꼴찌로 출발하게 되지요. 이 때문에 슈미는 팀동료 어바인에게 개막전부터 백마커 신세가 되고 맙니다. 스타트 하기도 전에 조니 허버트의 머신에 엔진 블로우가 되는 보기드문 장면도 나옵니다.이 덕분에 허버트는 머신이 없어서 재출발도 못하게됩니다. 한편 에디 어바인은 F1데뷔후 첫 우승을 따내게 됩니다.예상밖이 아닌 예상밖 결과지요.이로써 페라리는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하지만 맥라렌은 초상집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페드로 델라로사,마크 제네,히카르두 존타의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