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먹 대통령이다 : 김도형,네오파이트,마즈,박용국,사진부,서경덕,용인대학교 유도학과,조선일보,종합격투기ㆍ영상길이 : 04:26ㆍ등록자 : 서경덕ㆍ등록일시 : 2008.02.18 (08:55) 우리나라의 네오파이트대회 2연속 챔피언, 일본 마즈 대회 우승... '주먹대통령'이란 별명으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 선수 김도형(25)의 최근 성적이다.그를 만났을 때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이다. 어렸을때부터 이 당선자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김 선수는 자신 역시 이 세계에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곧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졸업을 앞둔 김 선수는 매일 후배들과 새벽 훈련을 하며 아침을 맞는다. 오전에는 자신의 트레이너 겸 절친한 친구인 박용국(25)씨의 도움을 받아 경기 때 파워를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한다. 오후에는 종합격투기로 유명한 코리안탑팀 체육관을 찾아 타격 훈련에 열중한다. "주먹 대통령으로서 임기의 말기는 없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난다."며 "격투기 세계를 평정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그에게서 '주먹 대통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사진부 VJ 서경덕 기자 jerald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