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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승민-왕하오 8강전 관심
30일 유승민-왕하오 8강전 관심 : 국제,대회,연맹,오픈,왕하오,유승민,이상문기자,임연희기자,중도일보,코리아,탁구,폭스바겐ㆍ영상길이 : 01:42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5.30 (13:05)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스타인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이 베이징올림픽 전초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왕하오를 꺾고 탁구 지존의 자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29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막을 올린 ‘폭스바겐 코리아오픈, 대전 2008’에서 세계랭킹 8위 유승민은 30일 왕하오와 8강전에서 맞붙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자 단식 대진 추첨 결과, 천적인 마린(랭킹 2위 중국)과 유럽 강호 티모 볼(6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왕리친(3위 중국)과 초반 대결은 피했으나 4번 시드를 받아 64강부터 순항하더라도 톱시드인 세계 1위 왕하오와 8강에서 만날 것이란 예측이다.유승민은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왕하오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 4년 동안 한 번도 왕하오를 이기지 못해 총전적에서 2승12패로 열세에 놓여 있는 상태여서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30일 첫 경기에 나서는 유승민은 32강까지 큰 적수는 없지만 8강 길목에서 ‘수비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을 꺾어야 지난해 12월 그랜드파이널스 16강 패배 이후 5개월 만에 왕하오와 재대결할 전망이다.ITTF(국제탁구연맹) 공식 투어인 이번 대회에는 28개국에서 145명(남자 74명, 여자 71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녀 단·복식에서 4개의 메달과 총상금 12만2000달러(약 1억2650만원)를 놓고 경쟁한다. 여자부에서는 중국일본오픈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탁구여왕’ 장이닝(중국)이 불참한 가운데 호수돈여중과 여고를 졸업한 대전 출신 김경아(10위)와 당예서(27위)가 세계 2위 궈웨(중국)와 결승 이전에 만나진 않지만 1회전을 통과하면 32강에서 대결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여 지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일순 대전시탁구협회장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며 “특히 30일에는 우리나라의 유승민과 왕하오의 대결이 예상돼 탁구 팬들에게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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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May 30, 2008
Date Produced: May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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