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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통합민주당 손학규, 박상천 대표 등 양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인데 쇠고기 전면 개방을 놓고 야권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장균 기자!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회동이 끝났습니까? [리포트]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찬이 시작된지 1시간이 지났는데요. 정국 현안에 대해 여야간의 입장차가 있어 회동이 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찬 회동은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통합민주당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 등 양당 지도부를 초청해 미국과 일본 순방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야당 지도부와의 처음 만나는 만큼 이달말 열리는 국회 입법대책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 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오늘 만남에서 이견조율이 됐는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쇠고기 재협상을 비롯한 근본적인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국회 청문회 개최에 한나라당이 응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는 국정 운영과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 중지 등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찬 메뉴로 미국산 쇠고기가 올라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쇠고기 개방을 강하게 문제제기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한미 FTA는 국익을 위해 17대 국회에서 마무리하고 농어민 등을 설득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회동에 앞서 오늘 회동에서 야당에 국익을 위해 FTA 비준동의안과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동은 형식적으로 미일 순방 결과를 주요 정당대표에게 설명하고 초당적 협조를 구하는 자리이지만 실질적으로 최근 복잡한 정국 현안을 푸는 계기가 됐을지 그 결과가 관심...
Video Length: 151
Date Found: April 24, 2008
Date Produced: August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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