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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애인 때문에 지하철역서 뛰어내려
오늘 오후 3시 10분 쯤 서울 행당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왕십리역에서 28살 박 모 씨가 용산 방면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는 양쪽 다리를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산 방향 열차가 23분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뛰어내리기 전에 써놓은 유서 내용을 토대로 박 씨가 애인이 변심해 비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관련기사]☞ [테마뉴스] 확산되는 '자살' 신드롬 ☞ 생활고 비관 주부 남매 데리고 지하철 투신(8월27일) ☞ 하루 평균 33명 자살...관심과 도움 절실 ☞ 화순에서 80대 남편 사망·부인 중태(9월14일) ☞ 부산 바다서 20대 남성 숨진채 발견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ideo Length: 25
Date Found: September 20, 2008
Date Produced: August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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