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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럽 한겨레에 먹거리 소포 보내와
마이클럽 한겨레에 먹거리 소포 보내와 : 광고,광우병,마이클럽,쇠고기 재협상,한겨레ㆍ영상길이 : 01:55ㆍ등록자 : 조소영피디ㆍ등록일시 : 2008.06.16 (17:44) “당신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딤섬.” 16일 오후 한겨레신문사에 ‘선영아 사랑해’라는 구호로 잘 알려진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클럽’ 회원들이 보내 온 소포가 도착했다. 소포 안에는 과일·빵·샌드위치·떡 등의 먹을거리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특히 함께 이번 ‘쇠고기 정국’에서 정부의 부실 협상을 질타하고 촛불 민심을 꾸준히 보도해 온 <한겨레> 등 진보 언론들을 응원하는 짧은 문구가 들어 있었다. ‘아이컨택’은 인기 텔레비전 광고를 패러디 해 “여보, 아버님 댁에 겨레(한겨레)와 향(경향)이 보내드려야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늘~솔담배’는 “겨레와 향이의 주주가 되고 싶‘읍’니다. 쥐박이는 고향으로’라고 적었다. ‘랜드마크’는 파인애플·수박·키위·포도가 담긴 과일 세트 위에 ‘소나무 같은 당신… 늘 한결 같길’, ‘쥐새끼 방빼’는 “겨레와 형이 덕분에 배운 녀자, 배운 세력으로 등극했습니다. 님들과 함께합니다’고 적었다. 마이클럽 회원 대부분은 매일 가족의 식탁을 직접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이다. <마이클럽> 회원들은 지난 5월29일과 6월11일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돈으로 <한겨레>에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광고를 각각 내보내 언론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소포를 직접 수령한 <한겨레> 광고국 관계자는 “소고기 정국을 거치면서 주부들의 관심이 언론 환경과 신문의 논조에까지 확장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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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une 16, 2008
Date Produced: June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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