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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리안 CAUrian 중앙대 농구
* 가우리안(CAUrian)은 땅과 바다의 중앙, 세상의 중앙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우리(CAUry)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人을 의미합니다. 대학농구계의 ‘보스턴 셀틱스’ 중앙대 대학농구계의 ‘보스턴 셀틱스’(역대 NBA 최다우승팀)에 비견할만한 중앙대는 이미 80년대 중반과 90년대 후반에도 시기별로 한 차례씩 전성기를 보낸바 있다. 특히 ‘영광의 시작’으로 불리는 80년대 중반, 정봉섭(전 중앙대 체육부장) 감독의 지휘 아래 허재(84학번)· 강동희(86학번)· 김유택(83학번)· 한기범(82학번) 등이 활약했던 당시의 중앙대는, 이름값으로 치면 대학농구를 넘어서 역대 한국 농구사에 길이 남을 ´드림팀´이었다. 중앙대는 86년 당시 대학과 실업을 망라한 국내 최고의 무대이던 ´농구대잔치´에서 대학팀 사상 최초의 준우승(당시 우승팀은 이충희의 현대)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때의 ‘중앙대 신화’가 더욱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이후에도 허재 등이 주축멤버들이 온전히 신생팀 기아에 계승되며 농구대잔치 7회 우승(88~93, 95~96)과 프로농구 원년(97년)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기 때문이다. 당시 중대 신화의 주역들은 지금도 각 포지션별로 역대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1994년 농구대잔치에서 선배격인 기아 왕조의 농구대잔치 6연패를 저지시켰던 김영만-양경민(이상 91학번)-조동기-김승기-홍사붕(이상 90학번)의 ‘쇼타임’ 중앙대도 청룡군단의 전설을 이야기할 때 빼놓기 아까울 만큼 매력적인 팀이었다. 프로 출범이후 상대적으로 가려진 이 있지만, 90년대 후반 ‘김주성의 중앙대’도 빼놓을 수 없는 팀이다. 당시 김태환 감독이 이끌던 중대는, 현재 프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김주성(98학번)을 비롯하여, 임재현(96학번), 송영진, 황진원(97학번), 박지현(98학번)등 모두 지금도 프로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하며 연세대-고려대의 양강신화를 무너뜨리고 중앙대 전성시대를 재현했다. ‘청룡군단’ 중앙대가 2008년들어서도 44연승 신화를 이어가며 대학농구 최강자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4월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전에서 경희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중앙대는, 6전 전승으로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아마농구 역대 최다연승 기록경신에도 이제 ‘-6’만을 남겨뒀다. 역대 아...
Video Length: 22
Date Found: November 02, 2008
Date Produced: August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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