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걸림 돌 청와대 탓, 민주당 탓 한나라당 홍준표 "국회는 내가 책임집니다" : 3당협의,경호권,교섭단체,국회,권선택,끝장,뉴스웨이,생생TV,여야,원혜영,조정식,종지부,지도부,청와대,한나라당,협상,홍준표ㆍ영상길이 : 02:09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12.30 (14:05)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여야3교섭단체, 지도부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3차 협상에 돌입했다. 이미 30일 0시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시한 본회의장 농성 해제 및 경호권 발동 시간이 지난 가운데 하루가 지나고도 각 당의 입장은 더욱 견고해져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를 비롯 각 교섭단체 지도부는 30일 국회 귀빈실에서 최종 협상에 돌입했다. 이날 회동에 앞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국회가 속도전의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다"며 "청와대만 개입 안하면 잘 될 일이다. 청와대가 국회 정상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가시가 있는 말을 던졌다. 이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 걸림돌은 민주당의 국회 점거 상태"라며 "국회 혼란 종지부를 오늘 찍자"고 맞받아쳤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