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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예술당구 랭킹 1위 대전에 살다
국내 예술당구 랭킹 1위 대전에 살다 : 1위,4구,김민영기자,당구,당구장,대전,둔산동,랭킹,예술구,이두배기자,중도일보,프로,허니콤ㆍ영상길이 : 02:37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3.26 (11:30) “공이 마치 살아있는 것 같아요. 진짜 신기하고 멋져요~”TV로만 보던 묘기에 가까운 예술당구가 눈앞에 펼쳐지니 흥분되기도 하고 신기하다. 서구 둔산동의 한 당구장에서 예술구 시범을 펼쳐 보이는 전국랭킹 1위의 주인공 이홍승(33)씨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차유람, 자넷리 등의 당구 스타 등장으로 당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예술구 국내 랭킹 1위가 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이홍승 선수는 고등학교 3학년(19세)때 당구 큐를 처음 잡은 이후 14년간 당구에 인생을 바쳐온 ‘당구맨’이다. 처음 당구를 배웠을 때는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하루에 15시간씩 당구공과 씨름해 1년 만에 4구를 2000점으로 올렸다.그 동안 당구에 쏟은 돈이 얼마정도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차 한 대도로는 부족하고, 집 한 채 정도 투자했다”며 웃음을 짓는다. 관중들에게 받는 박수가 좋아 예술당구를 시작했다는 이 선수는 23살 때 본격적으로 프로로 등록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대전 당구의 대부’ 김용석 씨로부터 4구 당구를 배웠고 예술구 부문 국내챔피언 김석윤 선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대회 참가 등 이름 알리기 작업보다는 실력을 갈고 닦는데 주력했다. 프로 활동 시작이후 공식대회는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 체육 대회 시범경기 시합이 첫 경기. 처음 시합에 참가해 이 선수는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다. 이 선수는 “예술 당구의 실력은 백지 한 장의 차이다”라는 가르침을 준 스승에 대한 존경심 또한 각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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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March 25, 2008
Date Produced: March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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