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생태체험마을 정뱅이 마을을 아시나요?’
‘도심 속 생태체험마을 정뱅이 마을을 아시나요?’ : 기성동,녹색체험마을,농촌,담장,대전,동네,마을,서구,이두배기자,정뱅이마을,중도일보ㆍ영상길이 : 05:15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9.03.03 (22:16) ‘도심 속 생태체험마을 정뱅이 마을을 아시나요?’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서 벌곡 방향으로 가다 기성동을 조금 지나면 갑천과 두계천, 호남선 철로에 둘러싸인 아담한 농촌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이 도시 근교의 전형적 농촌마을인 정뱅이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독특한 모습의 담장들로 항아리나 그릇 타일 조각을 이용한 벽화 담장을 비롯해 통나무를 쌓아 올린 담장, 먹을 이용한 소나무 벽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벽화 담장은 마치 미술전시장을 연상케 한다. 이 같은 농촌마을의 변화는 26가구 6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미술작가들이 만들어낸 결과다. 또 정뱅이 마을을 생태체험마을로 변화시킨 사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목원대 권선필 교수로 권교수는 지난 2001년 둔산동에서 정뱅이 마을로 이사한 후 이곳을 자연친화적인 체험마을로 변화시키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섰다. 정뱅이 마을에서 지난 5년간 펼쳐졌던 ‘들꽃축제’는 일반인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농촌마을의 감흥을 안겨주며 또 다른 멋을 선사하고 있다. 신영아 정방마을녹색농촌체험추진위원회 서기는 “노후주택을 개조한 각종 민속 자료전시관과 역사문화전시관, 민속찻집 등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마을 꾸미기를 통해 10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헌 기성동장은 “정뱅이 마을은 배산임수 지형에 통나무 벽과 담장이 아늑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쳐 살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ㆍ동영상 = 이두배 기자
Video Length: 315
Date Found: March 03, 2009
Date Produced: March 03, 2009
View Count: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