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전쟁국감' 아닌 `정책국감' 돼야 : 국감,뉴스웨이,다가구주택소유자,당론,생생TV,세법,李정부,종부세,종합부동산세,지방교부금,한나라당,한나라당홍준표원내대표,홍준표ㆍ영상길이 : 04:14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9.30 (11:07)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나라당은 '선(先)수용 후(後)보완'키로 당론을 결정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 11월경 종부세 법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해서 당론을 재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선수용 후보완 당론을 경정했지만 6억에서 9억원으로 올리는 것으로 당론을 결정한 것이 맞는지.당사 소유자들에 대한 대폭 종부세 완화가 옳은지. 다가구 주택 소유자에 대해 심하지 않은 세법인지. 지방 교부금 세원 문제를 어떻게 확보 할 것인지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면서 개진한 의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11월경 재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으로 다가올 10월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국정감사와 관련, 소속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에게 국감 준비가 잘되있다고 홍 원내대표는 높이 치하하고 '전쟁국감' 이 아닌 '정책국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국정감사)훨씬 더 각 위원장과 감사들 중심으로 준비가 충실했다" 며 "이번 국감은 다른때와는 달리 가능하면 정책국감으로 가주는데 주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만일 야당이 '전쟁국감' 으로 몰고 가면 한나라당도 충분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 며 야당을 겨냥해 공식 경고장을 날리기도 했다.홍 원내대표는 "지난 노 정부때 과오는 있겠지만 (그것을)들춰내서 미래로 가는길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도록 하자" 고 제안한 뒤 "증인신청하고 전쟁국감으로 끌고 가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원내대책도 충분히 준비하겠다" 고 야당에게 맞섰다.또 홍 원내대표는 "18대 국회에는 대선이 없는 국회이기때문에 사생결단을 할 필요가 없다" 며 한마디 던진후 "출범초기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통해 다 걸렀다. 쟁점할 이유가 없다" 며 국감에서 미리 공격할것을 예상하고 야당을 향해 미리 배수진을 쳤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정감사를 대비한 상황실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