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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與 안상수-김영선 '개헌.. 티격태격'
[노컷] 與 안상수-김영선 '개헌.. 티격태격' : 개헌,김송이,김영선,노컷뉴스,안상수,이견,최고중진회의,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23ㆍ등록자 : 김송이ㆍ등록일시 : 2009.09.16 (14:08) 이명박 대통령의 제한적 개헌 제안으로 개헌 논의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최고중진회의에서도 '개헌'이 도마 위에 올랐다.안상수 원내대표는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헌법은 87년 이래 그대로 체제가 유지돼 왔고 개헌은 이제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개헌이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안 원내대표는 이어 "온 국민의 7-80%가 개헌에 찬성하고 있고 4년 중임제든 분권형 대통령제든 권력구조에 있어 분산 요구는 시대적 요구"라고 역설했다.그는 또 "의원총회를 빠른 시일 내에 소집해 논의를 통해 당내 개헌 특위를 구성하고 외부 자문위원도 선정해 개헌 논의를 하겠다"면서 "민주당이 10월 재보선 때문에 국면 전환이 될까봐 개헌문제를 미루고 있지만 재보선이 끝나면 국회 개헌 특위 구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개헌 의지를 나타냈다.이에 4선의 김영선 의원은 "우리 당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개헌 문제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신중론을 밝혔다.김 의원은 "현재 헌법은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그 전 민자당까지 합쳐서 정말 어렵사리 만든 통합적 헌법"이라며 "현재 통합적 헌법을 뛰어넘을 만한 대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시대적 과제도 모아지지 않았다"고 못을 박았다.김 의원은 아울러 "각층 학계,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틀을 만드는 것은 좋지만 지금 개헌을 서두르는 것은 분열적 요소를 갖고 있다"며 "정치인들이 정치인들만의 게임을 한다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더 뜸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의 일부 반대의견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의견은 개인 견해로 충분히 받겠다"면서 "이런 개인 견해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포함해 의총에서 말해보자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정몽준 대표는 안 원내대표와 김 의원의 말을 정리하며 "민주주의에서 과정이 중요하다면 개헌 논의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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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September 16, 2009
Date Produced: September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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