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현직구청장 4명 모두 공천… 시당 1차 확정 : 공천,구청장,대전,선거,중도일보,지방,지영철기자,한나라당,현직ㆍ영상길이 : 01:00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10.03.29 (09:13)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전국 최초로 28일 6·2 지방선거 공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당은 이날 당사에서 공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구청장 후보 이장우(45) 현 청장, 중구청장 후보에 이은권(52) 현 청장, 유성구청장 후보에 진동규(52) 현 청장, 대덕구청장 후보 정용기(48) 현 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대전고와 대전대(학·석·박사)를 졸업한 이장우 청장은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대전대 겸임교수, 대전시당 대변인,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서대전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이은권 청장은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중구지구당 사무국장, 중구 당협 운영위원장, 드림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경남대(학사), 경희대(석사), 인하대(박사)를 졸업한 진 청장은 대전시의원, 대덕대 교수, 목원대 특임교수, 한밭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전고와 경찰대(수료), 연세대(학사)를 졸업한 정 청장은 민자당 사무처 공채 1기 출신의 정통 당료로, 한나라당 지방자치 지도위원, 대덕지구당 위원장, 한나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구청장 후보들은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되는 지방의원 공천자들과 함께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김영진(47) 대전대 교수, 김재경(49) 대전시의원, 조신형(47) 전 대전시의원 등 3명은 이날 경선 방식에 동의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경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구청장 경선 후보자들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성당원과 일반당원 30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직접 투표와 여론조사(비율 30%)를 통해 결정된다./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