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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어떤 곳이길래?...상황 재구성
[앵커멘트]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곳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평상시에 수영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인근이었지만 군사제한 구역이 붙어 있어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배성준 기자가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피격된 박왕자 씨가 호텔을 나선 것은 새벽 4시쯤이었습니다. 같이 온 관광객 3명을 뒤로 하고 홀로 산책에 나섰습니다. 비치호텔을 나선 박 씨는 해변을 따라 금강산 해수욕장을 거닐었습니다. 이후 박 씨의 행적은 북한측의 통보여서 진상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북한측의 주장에 따르면 박 씨는 해수욕장을 지나 군사제한구역으로 들어섰습니다. 제한 구역을 1km 이상 지나친 박 씨는 기생바위부근에서 북측 초병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박 씨는 뒤로 돌아 1km 가까이 달아났고 북측은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북측 초병은 박씨가 멈추지 않자 위협사격 뒤 조준 사격을 했고 박씨는 숨지게 됐습니다. 새벽 4시 반, 관광 지역인 해수욕장을 불과 200m 남긴 곳이었습니다. 숙소인 비치호텔과 선상 호텔인 호텔 해금강이 육안으로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장전항의 잔잔한 바다를 즐기고 금강산의 절경을 구경하는 곳 바로 옆에 사지가 있었던 셈입니다. 좁은 자유지역과 현대아산측의 통제 미흡, 북측의 지나친 대응이 참사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관련기사]☞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 관광 잠정 중단...피격 알고도 373명 관광 보내 ☞ 외신,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긴급 보도 ☞ 금강산 피살자 사인은 총상 ☞ [일문일답] "금강산 관광 12일부터 잠정 중단"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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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uly 12, 2008
Date Produced: July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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