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공무원들 보는 전입시험은 필기 아닌 ‘이것’ : 공무원,구술면접,구청,대전,대전시,면접,시청공무원,이두배기자,중도일보ㆍ영상길이 : 01:44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7.12.28 (18:15) 각 구청 공무원들이 대전시로 전입하려면 시험을 봐야 한다. 대전시는 27일 일선 구청 6. 7.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입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한 시험에는 106명 모집에 134명의 공무원이 응시, 시험을 치렀다. 경쟁률을 높지 않은 것은 시가 각 구에 응시인원을 정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날 시험을 실시한 부서의 정관성 대전시 자치행정 담당은 “시청 전입이 승진을 앞당길 수 있어, 시청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험은 과거처럼 ‘필기’가 응시 공무원의‘발표’ 능력을 보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행정서비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점 고객감동 등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인성 및 사고능력, 판단력 평가에 중점을 둬야 하다”며 구술면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인사담당자도 면접관으로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