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여야, `마지막 한 표까지 잡아라' : 1028,국회의원,민주당,상록을,수원,안산,장안,재보걸선거,재보선,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4:32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0.28 (15:13)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취재=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10.28 재보선 투표가 28일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여야는 긴장 속에 투표 진행상황을 주시하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다. 경기 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강원 강릉, 경남 양산,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이 막판까지 후보 간 우열을 가늠할 수 없는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는가 하는 '투표율'이 승패를 가를 중요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국민들께서는 한 목소리로 서민경제를 살리고 우리의 정치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고, 한나라당은 이러한 국민들의 소망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유권자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이 되서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서민경제를 되살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명박 정부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수 있도록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어느 당이나 적극 지지층들이 얼마만큼 투표장에 나가주느냐가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고, 국회 부의장인 이윤성 의원도 "될수 있으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는다는 일념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깨어있는 시민으로 꼭 투표해 주길 국민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오늘 재보선은 이명박 정권 1년 8개월간의 안하무인 국정운영 방향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민이 행동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에 표를 주는 것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