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원구성 상관없이 오늘 국회법 처리 하겠다" : 국회,국회법처리,뉴스웨이,민주당,생생TV,원구성협상,원내대표,한나라당,한나라당임태희정책위의장,한나라당홍준표원내대표ㆍ영상길이 : 03:57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8.19 (13:13)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18대 국회가 두달 반이 넘도록 원구성도 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가축전염병 예벙법 개정안 요구와 상관없이 19일 국회법을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혀 다시한번 여야간 충돌이 예상된다.이날 오전 11시 막팍 여야 원구성 협상을 벌일 예정이지만 가축법 요구에 대해 한발짝도 양보가 없는 민주당이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구성 막팍 협상은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눈총을 찌푸리고 있는 상태에서 막팍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하루종일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번갈아 가며 릴레이 협상을 벌였다" 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저희들이 마지막 타협안에 대해 선진당은 적극 찬성하고 그것도 어제 밤 10시 넘게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모인자리에서 권 대표가 원 대표에게 이 협상안 이상으로 더이상 나올수 없어 한나라당이 내놓은 막판 가축법 협상안에 대해 찬성한다" 고 말한 뒤 "협상 자리에서 곧바로 (선진당 권 원내대표가)사인 하자고 서너차례 요구했다" 고 밝혔다.하지만 그는 "민주당 원 원내대표가 (그자리에서 사인을 하지 않고)그 안을 가지고 최고위원회에 얘기를 하겠다고 가지고 갔다" 며 "오늘 오전 11시에 다시 막판 협상을 하는데 협상결과에 상관없이 국회법을 처리 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해 단독 원구성 강행 추진 의사를 밝혔다.여야 원구성 협상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한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지금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협상을 하면서 쟁점이 타결 되지 않고 있다" 면서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을 준수하며 국민들의 식품 안전을 보완 할 것이냐. 추후 개정법을 확대 할때 정부 마음대로 하지 말고 국회와 협의해서 하라는 장치를 둘 것이냐 아니면 한미간 국내법으로 풀어서 변경을 가할 것이냐는 쟁점" 이라며 이같이 꼬집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