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대되는 개봉작들을 모아서~ 철저하게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 맞수 영화 대 영화입니다. 오늘은 더위를 한번에 날 릴 두 편의 액션영화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신민아 주연의 〈무림여대생〉과 카리스마를 되찾은 설경구 정재영 주연의 〈강철중 공공의적 1-1〉입니다. 어떤 비교 포인트가 있을지 채널 고정하세요. [리포트] ■ 제2의 엽기적인 그녀 vs 공공의적 시리즈 아빠~ 나 다섯시에 깨워달라고 그랬잖아요. 늦었단 말이야~ 영화〈무림여대생〉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신민아 주연의 코믹 무협 액션영화입니다. 무림의 기대주 신민아가 발랄한 여대생인 된 이후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랑에 대해 그린 영화인데요. 영화〈엽기적인 그녀〉를 찍은 곽재용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제 2의 엽기적인 그녀의 탄생이란 말을 듣고 있는데요. 총 2년간의 후반작업 끝에,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신민아] "2년 전의 영화라고 구식의 영화거나 그렇지 않아요. 배우들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지만 굉장히 앞서나가는 영화이고 굉장히 유쾌한 영화라서 만약에 관객들이 보신다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은 2001년에 300만 명, 2006년에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공의 적 시리즈의 후속작인데요.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고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나뻐 해서 피고 그렇게 해서 맞은 놈들이~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강철중 설경구! 공공의 적 이원술 정재영의 치열한 싸움이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된 이슈들을 재구성해 우리 사회의 명암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교훈까지 더해 영화의 재미는 극에 달합니다. 요즘 애들은 한 성질 하거든요?예 그 얘가 커서 된게 나다! 또 하나의 키 포인트는 주연배우입니다. 영화〈무림 여대생〉에서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신민아와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본연의 매력을 되찾은 설경구 이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데요. ■ 신민아 vs 설경구 영화〈 새드무비〉와 〈야수와 미녀〉등 다수의 영화를 촬영했지만,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신민아. 최근 그룹 빅뱅의 탑과의 열애설이 나면서 진실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을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그랬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