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동조합이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낙하산 사장 반대와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표를 가결시켰습니다. YTN 노조는 오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를 개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 395명 가운데 91%인 360명이 투표해 찬성 275표, 반대 82표, 무효 3표가 나와 찬성률 76.4%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노조는 파업 시기와 방법 등을 집행부에 일임했으며 앞으로 구본홍 씨와 사측의 대응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YTN 사측은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과 관련해 노종면 노조위원장과 권석재 사무국장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관련기사]☞ 경찰 서장 YTN 현장조사...노조 항의 ☞ 야당들, YTN 노조원 고소 비난 ☞ 구본홍 YTN 사장 선임 취소 소송 ☞ "YTN 주식 요동...나와 관계 없는일" ☞ 수익나는 YTN 팔아라?...자가당착에 빠진 매각논리!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