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빌 이야기 제목 : 꿀도둑 혻 지난 봄에 마당에 놓았던 꿀통을 어제 열었어요 남자둘이 완전무장하고 꿀벌집을 털은거지요 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청소도 안해주고 말벌도 안잡아주더니 이제 꽃이 다지고 나니까 그애들이 겨울날려고 저장해둔것을 무참이 집을 헐은거지요 근데 애들은 어쩌면 그 촘촘한 집을 꿀로 꽉꽉 다 채워놓았지 뭐예요 깜짝 놀랐어요 처음 봤거든요 그러나 벌들은 이걸 안빼길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꿀에 온몸을 범벅을 하면서 자기가 죽으면서 까지 사수하는거예요 근데 우리는 안돼 내꺼야 하면서 한방울도 줄 수 없다는 듯이 몽땅 꺼냈어요 단지 꽃만 제공해주고서 말이예요 그래도 나머지 애들이 겨울에 먹게 마지막 집은 한켠에 남겨두었어요 그러면서 얼마나 흐믓하던지 요새 사는꿀은 아버지꺼도 못믿는데잖아요 근데 우리꺼는 완전 토종이면ㅁ서 진짜예요 우선 신부님꺼 먼저뜨고 막내아들 교수님도 한병 드리고 사돈 어른께도 한병 예쁜 손녀딸 사위 챙기는데 부자가 된 기분이예요 ~ 혻 봄에 벌통을 놓으면 애들이 새끼를 쳐서 분봉을해요 한집에 여왕벌이 둘이면 안되니까요 근데 우리는 이거 한번도 못거뒀어요 초보라서 할줄 모르고 서툴러서 분봉을 해서 날아오르면 다른집에 모와 와야하는데 다른 꿀치는 집에 모두 빼꼈는데요 글떼 어림짐작으로 약 한말은 나오는것 같아요 우리가 꿀도둑아니고 뭐겠어요 웅리 바깥양반은 입에 헤 벌어졌어요 꿀드실생각에요 내년에 도 하시겠다네요 이런 재미로 시골에 사나봐요 ~ 어제는 고동안 배우 유리 페인팅으로 멜로우방 유리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공부한적도 없는데 아주 멋지게 그렸답니다 마치 카페처럼요 오늘은 프로포즈하는팀이 오시는데요 그 방유리에도 사랑한다고 예쁜 그림을 그리려해요 저 요새 너무 행복해요 얘 혜승이 엄마야 나불러라 내가 그려줄께 혻 참고로 혜승이네는 우리집 손님이였어요 지금은 제딸이 됐지요 이것도 축복이예요 ^^ 혻 혻 스파펜션,커플펜션 포천 아름다운펜션 티볼리빌 이야기, 꿀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