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인터뷰 -이은재 여성위원장- : 국회의원,여성,여성위원장,위원장,의원,이은재,인터뷰,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5:06ㆍ등록자 : 한나라당ㆍ등록일시 : 2009.08.04 (09:37)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 진입장벽 철폐에 노력하겠습니다.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직을 새롭게 맡으셨는데, 향후 위원회를 이끌어 가실 각오와 계획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신다면?우선 여성당원 동지여러분들과 중앙당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여성당원의 고견이 당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여성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여성파워네트워크의 역할을 강화해서 여성인재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성의 정계진출을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 보시기에 한나라당이 여성정치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지?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여성의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세계적인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중앙과 지방정부,의회 곳곳에 진출해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계진출 그리고 행정계의 고위직 진출의 진입장벽을 철폐해 나가는데 기본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 권고 조항을 강행 규정으로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계시는데 이 개정안이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지금 여성국회의원의 비중은 전체 국회의원의 13%밖에 되지 않고, 지방의회 의원의 1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성 정치인과 여성단체들의 노력으로 비례대표로는 50%가 여성에게 할당되고 있지만, 지역구 공천에서는 여성들이 사실 배제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공직선거법 47조를 보면 지금 현재는 지역구 공천의 30%를 하도록 ‘노력을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노력을 한다는 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직선거법 47조를 노력이 아니라 강제규정으로 하지 않으면 여성이 공천을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곳이, 사실 지방의회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살림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잘 아시는 것처럼 살림을 누가 잘할 수 있느냐...아무래도 여성이 꼼꼼하게 살림을 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마땅히 여성에게 지역공천 할당 30%를 꼭 하도록 되야겠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례를 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