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반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경찰서는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모 중학교 윤리교사 30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12월까지 담임을 맡고 있던 A양에게 저녁을 사주겠다며 접근해 자신의 집이나 차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리교사인 유 씨는 또 다른 여학생도 성추행했다가 여학생이 학교 상담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털어놔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에서 성폭행 사실을 알면서도 은폐하거나 피해 여학생을 회유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경찰이 여성 성폭행하려다 붙잡혀 ☞ '공짜 문신' 유인해 성폭행 ☞ 관광객 가장 접근...여중생 등 성폭행 ☞ [테마뉴스]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성폭행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