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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TV] 여야, 12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뉴스웨이TV] 여야, 12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 국회,김정훈,민주당,예산안,우윤근,원내대표회담,원내수석부대표,임시국회,정기국회,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4:48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2.03 (14:58)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여야는 새해 예산안 심의 및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내일(4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임시국회 의제 등을 논의키로 했다. 한나라당 김정훈,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사실상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임시국회를 열 수밖에 없다"면서 "내일 오후 2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12월 10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의 의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수석부대표는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넘기긴 했으나, 밤을 새워서라도 올해 안에 처리하려는 생각"이라며 새해 예산안 연내 처리 의지를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회담에서는 4대강 예산 심의를 비롯한 새해 예산안 심의 일정 및 민생법안 처리 문제를 비롯해 세종시 수정, 미디어법 재개정, 용산 참사 등 정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 의제는 지난달 19일 열렸던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어서 의견 조율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원내대표 회담에서 검찰개혁 과제로 수사권 조정, 대검 중수부 폐지 및 공직부패수사처 설치, 피의사실 공표죄에 대한 징벌규정 강화, 검찰 인사의 독립성 강화 등을 거론하며 여야 동수의 ‘검찰개혁특위’구성을 강력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수석부대표는 "검찰이 '한상률 게이트'와 관련해 속도를 내야 할 때 침묵하고 있다"며 "검찰 개혁은 다시 한 번 정말 세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검찰 개혁을 계속 요구하는데, 검찰 뿐만 아니라 사법부, 변호사 업게 등 전반에 걸쳐 문제가 있다"며 "하려면 차제에 '사법제도개혁특위'를 구성해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Video Length: 288
Date Found: December 03, 2009
Date Produced: Decembe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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