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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부추기는 공급 확대
[앵커멘트] 신도시 신규 지정의 경우는 입지 여건상 주변에 공급이 충분한 곳이어서 오히려 미분양이 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재건축 시장도 핵심 규제가 그대로여서 본격적인 거래 활성화까지 연결되기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 관측입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신도시로 정해진 오산 세교 일대입니다. 맞닿아 있는 주변에 동탄 신도시가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 신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포한강 신도시가 붙어 있는데다 송도신도시, 청라지구도 같은 권역에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2곳의 신도시 확대는 지역 수요가 없어 과잉 공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 "서울에서 4,50k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분위기라면 장기 미분양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재건축 규제 완화의 효과는 장기적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란 관측입니다. 소형과 임대주택 의무비율과 용적률 완화 등 핵심 규제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부의 추가 대책을 기대해 매물이 거두어지고 호가만 올라가 거래 활성화를 방해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원진, 공인중개사] "기대심리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팔려고 하는 사람은 그마저도 호가를 올리고 나와 있던 물건도 거둬들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미분양 아파트의 공공매입은 고분양가로 미분양을 자초한 건설회사들의 실책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인터뷰:고성수, 건국대 부동산연구센터장] "공급 업체는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다음 대책을 기다리고 있고 수요자는 더 떨어진 가격을 기대하고 있어 공급자 수요자 모두 도덕적 해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이라고 이해됩니다." 결국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거래는 다소 숨통이 트이겠지만 전반적인 활성화까지는 이어지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주택공급 확대로 건설경기 부양' ☞ 지방 광역시 주택 양도세 완화 ☞ 정치권 '투기 폭탄' vs '시장 안정' ☞ [테마뉴스] 8.21 부동산 대책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ideo Length: 133
Date Found: August 21, 2008
Date Produced: August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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