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atha Christie's The Man In The Bro..
Agatha Christie's The Man In The Brown Suit 책과 영화 함께 감상 중 ; 로맨스와 서스펜서의 정석 <갈색 양복의 사나이> 또다른 아가사 크리스티를 만나는 즐거움! [Book] 갈색 양복의 사나이 아, 왜 이 책을 진작 접해보지 못했을까. 워낙, 포아로를 별로라 생각하고 '제인마플,미스마플'을 최고라 생각하던 나의 학창시절에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이 두 주인공이 다 인줄 알았나보다. 물론 아가사 크리스티의 할리퀸, 부부탐정 등이 주인공이었던 소설도 있었던 나인데, 왜 이 갈색 양복의 사나이를 몰랐을까. 'Brown Suit'라는 약간은 고리타분함이 느껴지는 단어 때문이었을까. 그래서 손에 잡히질 않았나 보다. 두근두근 책을 펼쳤다. 서문의 E.A.B에서부터 낯설었다. E.A.B가 누구지? (조회, 서칭~!!!) 앗! 이 책을 썼을 때 당시의 남편의 상관이라고 한다. E.A.벨처. 그는 영광스럽게도 아가사 크리스티로부터 이 책을 헌정 받았고, 이 소설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 중 '유스터스 페들러' 대령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갈색 양복의 사나이 (The Man in the Brown Suit) 애거서 크리스티 저/유혜경 역 황금가지 영화를 먼저 본 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도 영화 영상과 비교, 비교 또 비교를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었다. 물론, "남아프리카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살인과 정치 공작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젊은 여인 앤 베딩펠드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약간이 차이가 보다 집중도와 재미를 더해줬다. 시간적 배경이라든가, 여주인공 '앤'의 국적이나 직업적 설정, 사건의 시작을 알려주는 '냄새'에 대한 설정과 쪽지의 숫자가 가르키는 실마리를 접근하는 방식 등 곳곳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원작내의 긴장감과 더불어 로맨틱한 분위기는 둘 다 각각의 개성을 담아 빛났다.이 작품은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중 가장 로맨틱한 추리소설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특히 이후 <나일 강의 죽음>에서 활략하게 되는 '레이스 대령'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나일 강의 죽음>도 워낙 우수한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 '레이스 대령'의 깜짝 출연은 너무 반가웠다. <Agatha Christie's The Man In The Brown Suit> Cast : Stephanie Zimbalist 색과 다른 느낌, 보다 다이나믹하고 로맨스가 매력적인..... [Movie] The Man In The Brown Suit, 1989 TV영화...
Video Length: 67
Date Found: May 17, 2008
Date Produced: May 17, 2008
View Count: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