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첫 최고중진연석회의 : 김길용 기자,김무성,뉴스웨이,박근혜,박희태,유성원 기자,이상득,정몽준,최고중진연석회의,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18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7.30 (13:26)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김길용 기자】(취재=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한나라당은 18대 총선에서 공천파장 문제 등과 관련, 당내 갈등으로 중단된 최고중진연석회의가 30일 국회 본청에서 다시 가동했다.이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화합의 기운이 이 방에 가득찼다. 국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참 좋아 하실것" 이라며 "이제 국민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고 말했다.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근혜 전 대표는 "최고중진회의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 반갑다" 며 "앞으로 연석회의가 당과 나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이날 정몽준 최고위원도 이자리를 통해 "한나라당 식구들이 모두 모인 것 같아서 기쁘다" 며 "국민들이 원하는 일을 한나라당이 차질없이 차분하게 진행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덧붙여 소감을 전했다.이윤성 국회부의장도 이자리에 참석해 "이렇게 오기 전까지 굉장히 부담스러웠고, 혹시 계파간 갈등이 더 확장되는 싸움의 장이 되지 않을까. 또 최고위원의 권위 내지 의결기능을 무력화 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시각도 있었다" 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이 중진회의를 통해 현장경험, 경륜, 정치상황판단 등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의 컨텐츠가 될 수도 있다" 고 역설했다.한편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친박무소속의원인 김무성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