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형사 가제트>는 온몸에 다양한 도구들을 장비한 사이보그지만 형사로선 산만하고 멍청한 가제트 형사와 그의 숙적 클로 박사, 가제트 형사를 돕는 어린 조카 페니와 강아지 브레인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의 TV판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입니다. 국내에선 성우 배한성씨의 목소리로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지요. ■ 너무나도 멍청한 형사와 그런 그의 너무도 똑똑한 조카, 똑똑한 강아지 제목이 컴퓨터 형사인 것처럼 온몸에 각종 장비가 장착된 것과는 달리 머리에 몸의 장비를 통제할 기능이 장착되어 있지 않거나 형사로서의 판단 능력은 형편없는 것처럼 보이는 가제트. 그런 그가 너무나도 멍청하다는 사실을 경찰서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큄비 서장만 모르는 것인지 오늘도 여전히 큄비 서장은 가제트에게 그날 그날의 임무를 전달합니다. 컴퓨터 형사 가제트 오프닝 영상 가제트가 돌보는 꼬마숙녀 페니는 자신의 삼촌이 자신을 돌보아야 되는 상황임에도 역으로 시계와 책의 형태를 한 컴퓨터로 그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고 그녀의 강아지 브레인과 함께 클로 박사의 음모를 막고 가제트 형사를 위기에서 구합니다. 너무도 귀엽고 똑똑한 꼬마숙녀 페니양 가제트 형사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조카로 나오는 꼬마숙녀 페니양은 10세 전후로 보이는데 그런 그녀와 그녀의 강아지 브레인에게 도움을 받아야 될 정도라니 이미 형사로선 막장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할수 밖에요. 개도 사람보다 영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아지 브레인. 2발로 걸어다니는게 인상적입니다. 아니!! 무엇보다 별명이 컴퓨터 형사인데 왜 뇌는 컴퓨터가 아닌 거냐구? ■ 어린애와 개에게 매번 덜미를 잡히는 당신, 틀림없이 바보겠지? - 클로 박사 매드라 불리는 범죄단체를 이끌면서 언제나 의자에 앉아 의자에 걸친 한쪽팔과 고양이만을 보여줄뿐 그 얼굴이며 정체를 보여주시는데에는 무척이나 소심하신 것처럼 보이는 클로 박사께서는 매회 에피소드마다 범죄를 성공으로 이끌고 가제트 형사를 골탕먹일 궁리에만 골몰합니다. 문제는 이 클로 박사께서 가제트 형사가 멍청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으나 자신의 범죄를 매번 가로막는 사람 역시 가제트 형사인 것으로 알고 계시다는 것. 아무리 발로 뛰는 형사라지만 매번 클로박사가 쳐놓은 덫에 휘말린다는 것은 한심하다고 밖에 -_-;; 동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