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워킹! 이렇게 한다!! : 강남구,레인보우,민봉기,사진부,색깔,손놀림,압구정동,워킹,조선일보,청담동,패션쇼,표정ㆍ영상길이 : 02:37ㆍ등록자 : 민봉기ㆍ등록일시 : 2007.10.14 (20:16)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청담.압구정 패션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도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강남구상공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7일동안 7가지 색깔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날(13일)은 '화이트데이'로 패션 디자이너 조성경씨와 4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을 열었다.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을 만나 패션모델이 되기 위한 기초(워킹, 표정, 손놀림)를 물어봤다. ▲워킹-패션모델 1년6개월 경력의 이혜정씨는 "안정된 워킹은 기본적으로 일자로 걷는 것이다. 몸을 꼿꼿하게 펴는것과 똑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표정-같은 경력의 양다정씨는 "아무리 기쁜일이 있거나 기분이 안좋더라도 내색을 해서는 안된다. 무표정이 기본이지만 쇼에 따라서 웃거나 정적인 표정을 지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손놀림-이씨는 "옷에따라 손놀림은 변할 수 있다. 예를들어 팔이 긴 옷은 살짝 감아주는 정도의 손놀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다양한 패션쇼와 영화 시사회, 음악공연 등이 열린다. 또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상점 및 패션샵, 뷰티샵에서도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선일보 사진부 VJ 민봉기 기자 bongs85@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