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벌거벗은 내가 드러난 느낌." 영화 키친 시사회 현장 : 사진부,신민아,영화 키친,이재호,이재호기자,조선일보,주지훈,키친ㆍ영상길이 : 02:09ㆍ등록자 : 이재호ㆍ등록일시 : 2009.01.19 (20:55) 영화 '키친'의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주지훈, 신민아, 김태우등 이 주연을 맞아 화제가 된 이 영화는 키친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안에서 일어나는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냈다. 홍지영 감독은 "불륜 보다는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 가에 초점을 맞췄다." 고 말했다. 가장 인상 적인 장면을 묻는 질문에 배우 김태우는 "부인이 바람 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저걸 4분간이나 롱테이크로 찍었냐?" 라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선일보 사진부 이재호기자- superj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