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일본의 도발적 망동은 이명박 정부 때문" : 김길용 기자,김석수,영토,외교,이명박,일본,창조한국당ㆍ영상길이 : 01:45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7.14 (19:04) 【뉴스웨이 생생TV=김길용 촬영기자】(취재=유성귀 기자)정부는 14일 `독도는 일본 땅' 영유권 주장이 담긴 일본 중학교 사회과 과목 새학습지도요령 해설서가 오후 4시경 문부과학성의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는 도발적 맹동"이라며 "일본 정부가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명기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한 것은 한일선린외교를 깨뜨리는 도발적 맹동으로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간 일본 정부는 과거 침략전쟁을 사화하기는 커녕 이를 미화하고, 끊임없이 주변국들과 영토분쟁을 일으켜 아시아의 문제국가로 지목당해 온 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 독도영유권 명기는 과거 군국주의시데에 살았던 일본인 뿐 아니라 미래 일본인들에게도 주변국과 분쟁하고 살도록 교육시키겠다는 점에서 대단히 실망스런 처사"라고 비판했다.또한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아시아화 세계평화를 생각한다면 오늘의 망동은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그러나 정작 문제는 이명박 정부"라고 지적하며 "일본이 이런 도발적 맹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이명박 정부의 애매모호한 대일본 저자세에서 비롯된 것임은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상식"이라고 비난 했다.김석수 대변인은 끝으로 "이명박 정부는 일본의 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를 철회할 수 있도록 보다 확실한 입장표명과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의 맹성을 촉구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