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와 스윙 스피드 향상을 위한 "스윙 팬(swing fan)"을 이용한 연습 방법 스윙 팬을 만든 원론적인 목적은 스윙 스피드의 함양에 있다. 공기의 저항을 이용해서 부하를 창출 하여서 양손목과 팔 그리고 어깨의 근력을 함양 하려는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 자신도 좋은 골프 스윙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유연성 배양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 하지만, 이를 시간을 따로 내어서 하지는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아마추어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만들어 낸 것이 스윙 팬이다. 골프 연습을 하기 전 5-10분 정도의 스윙 연습으로 파워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도움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를 사용 하는 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의 저항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부상의 위헙이 뒤 따른다.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무리하게 빨리 스윙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스윙 스피드를 지나치게 빠르게 하려 하면 좋은 스윙 동작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며, 이는 곧 바로 골프 스윙에 반영이 되기 때문이다. 파워를 늘리는 데에는 성공적이지만, 좋은 스윙을 위지하기는 어렵다는 장단점이 있다. 어떠한 목적으로든지 스윙 모션을 하는 것은 실제 스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윙 팬을 들고 스피드를 기르기 위해 무리하게 빠르게 스윙을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못 된다. 일반 실내 연습장에 가 보면 쉽게 스윙 팬을 볼 수 있으며, 이를 들고 무리하게 연습스윙을 하는 아마추어를 흔히 볼 수 있다. 참으로 위험 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스윙 팬의 날개를 클럽 페이스라고 생각을 하고 스윙 팬의 날개가 스퀘어 상태를 이루도록 연습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대부분은 로테이션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로테이션을 과장해서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연습 스윙은 슬로우 하게 하며,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한국보험신문 칼럼 글: 오정희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