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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씽] 범불교도 대회 개최…“이명박 정부는 종교 편향”
[뉴씽] 범불교도 대회 개최…“이명박 정부는 종교 편향” : 개신교,국민일보,범불교도,이명박,종교,쿠키뉴스,쿠키미디어,쿠키방송,편향ㆍ영상길이 : 03:35ㆍ등록자 : 쿠키방송ㆍ등록일시 : 2008.08.27 (15:40) 미소 ( “ㅇ ㅏ ㄹ ㅣ>>살던지 or 죽던지” ) 님의 말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에 서울광장에서 범불교도 대회가 열리죠.이명박 정부가 지나치게 기독교, 그것도 개신교 중심이다, 한쪽 종교에 편향됐다, 이런 점에 항의하는 집회인데요. 불교계에서는 무려 20만명이 모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사실 이명박 정부가 개신교에 너무 편향된거 아니냐는 얘기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부터 나왔었죠. 그때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설교 시간에 이명박 대통령 지지 발언을 해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하기도 했죠.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도 고소영 인사라고 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 사람들이 대거 발탁되고, 장관 자리나 청와대에도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습니다.촛불집회 때에는 청와대에 계셨던 추부길 목사가 “사탄의 무리”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고요, 또 국가에서 만든 전자 지도에 교회는 다 표시되면서 대형 사찰은 빠져버린 일 때문에 불교계가 발끈했는데, 결정적으로 최근에 경찰복음화라는 기독교 집회 포스터에 어청수 경찰청장의 얼굴이 들어간 것이 기름에 불을 지른 격이 됐습니다. 조계사 총무원장의 차량을 경찰이 수색한 것도 큰 문제가 됐었고요.청와대에선 뒤늦게 불교계 달래기에 들어갔지만, 이것도 역시 미흡했죠.그저께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자는 특정 종교에 편향돼선 안된다고 말하니까 그 다음날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나서서 불교계에 사과했는데요.정작 불교계가 요구했던 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나 어청수 경찰청장의 경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오늘 범불교도 대회에는 불교 신자 뿐만 아니라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들도 참여한다는데요. 거의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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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August 27, 2008
Date Produced: August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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