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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2008
비나이다! 2008 : 2008,남산타워,무자년,사진부,새해소망,조선일보,청계산 돌문바위,청계천,VJㆍ영상길이 : 05:53ㆍ등록자 : 유다혜ㆍ등록일시 : 2008.01.02 (11:39) 2008년 새해가 밝았다. 전국각지에서 해돋이를 보러 나온 사람들은 영하 8℃의 강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 소원을 비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빌고, 돌고, 던지고.. 갖가지 장소에서 소망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계산 돌문바위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계산엔 특별한 바위가 있다. 바로 돌문바위다. 이 바위를 세 바퀴 돌면서 소원을 빌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청계산 기운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해를 맞아 첫 산행을 나선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돌문바위 앞에서 세바퀴씩 돈다. 청계산을 찾은 곽인승(52)씨는 "소원을 비는 것 외에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돈다. 자신을 뒤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장소다."고 말했다. ▲남산 N타워 소망의 자물쇠 최근 소원 빌기의 명소로 떠오르는 서울 남산 N타워엔 소망의 자물쇠가 등장했다. 자물쇠에 소망을 적어 철망에 걸어두면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평소 사랑을 약속한 연인들이 자물쇠의 주인공이었다면 새해 첫 날엔 남산을 찾은 가족들이 주인공이다. 남산 N타워를 찾은 고은해(28), 고선해(26) 자매는 "처음 해봤는데 기분도 좋고 자매간에 우애가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계천 팔석담 시민들의 쉼터, 청계천은 새해 첫날에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청계광장 팔석담에서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동전 하나에 소망을 담아 이곳에 던진다. 이 동전들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나기에 쓰여진다. 시민들의 행복한 소망이 이웃들의 행복을 낳는 것이다. 무자년 새해 첫날, 많은 사람들은 가슴속에 품고 있는 소망을 기원했다. 장소와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그 마음 만큼은 하나! 2008년 한해동안 그 소망들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 /조선일보 사진부 VJ 공동 취재단/
Video Length: 0
Date Found: January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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