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부가세 인하, 서민을 위한 감세 아니다" : 감세정책,국회,뉴스웨이,민주당,부가세인하,생생TV,정부,정치공세,특정계층감세,한나라당,한나라당임태희정책위의장ㆍ영상길이 : 02:38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9.02 (11:58)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감세정책과 관련 한나라당은 국회를 경제국회로 끌고 가자는 반면 민주당은 '부자들의 감세'고 '특정계층 감세'라는 등 여러가지 수식어를 붙이며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임 의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우리가 고통분담을 하지 않으면 가기가 매우 어려워 이해를 구하려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임 의장은 "대기업 법인세를 유예하여 민생안정 시키고 우리가 발목 잡았던 택시.화물 운송업계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제원으로 쓰고 또 장애인 보육 사회 기초적인 제원에 쓰는것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 고 설명했다.민주당의 부가가치세 감소 주장과 관련 임 의장은 "모든 거래에 대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세금이라 소비 규모가 크면 감세도 커지게 돼 있다" 며 "이런 점에서 부가세 인하가 마치 다른 소득세 보다 서민을 위한 감세라고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며 이것은 '정치공세'라고 재차 역공을 가했다.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대기업 법인세 인하 시행을 1년 연기 한것과 관련, 전경련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이수영 회장 등 재계인사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취지를 설명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재계 투자와 함께 협조 요청도 할 계획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