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혜 프로의 골프 스윙- -드라이버(페이스 온 뷰: 전면) 박정혜 프로는 24세에 골프를 시작한 느깍이 골퍼로 지난 3월에 세미 프로 테스트를 합격하였다. 지난 2005년 9월 부터 필자로부터 스윙을 지도 받고 있으며, 조정 선수 출신으로 탁월한 체력과 167cm의 신장이 파워풀한 스윙을 이끌어 내고 있어서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2-3년정도의 구력으로 프로가 된 박정혜 선수는 빠른 속도로 스윙을 가다듬어 가고 있다. 스윙이 몸에 익숙해지면서 스윙 스피드도 빨라지고 있다. 드라이버의 스윙은 매우 파워풀 하다.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주 효과적인 골프 스윙을 가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스윙을 시작하는 테이크 어웨이에서 상체와 하체가 오른쪽으로 슬라이딩 하면서 체중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옮겨 가면서 다운 스윙 시 이를 다시 복귀해야 하는 부담을 주고 있다. 백 스윙 탑에서 상체와 하체의 비틀림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서 클럽의 컨트롤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팔로우 스윙 시 보여 주는 양 팔의 익스텐션은 칭찬 할만 하다. 피니쉬 동작까지 이루어지는 완벽한 릴리스가 파워의 원천이 되고 있다. 글: 오정희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