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이강래 "원천무효…본회의서 막을 것" : 강행처리,민주당,반발,본회의,예결위,예산안,이강래,정세균,한나라당,회의장ㆍ영상길이 : 02:39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2.31 (10:17)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이은화 기자)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31일 한나라당이 예결위 회의장을 변경해, 새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본회의에서 처리를 시도하면 실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의 예산안 처리 직후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예결위 회의장을 변경해 날치기를 한 것은 불법이고 원천무효"라며 "한나라당이 의총에서 통과된 예산안을 원상회복하지 않으면 몸을 던져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천인공노할 짓이고 국민은 이 실상을 똑똑히 알 것"이라며 "힘들지만 본회의장에서 최선을 다해 막자"고 당부했다.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들에게 본회의장 출입구 대기를 지시하며 "본회의장 문이 열리면 안으로 들어가 극렬히 저항할 수 없에 없다"고 밝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시종 의원은 "회의장을 일방적으로 옮겨 처리한 것은 국회법 위반으로 법적인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