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을 넘지 못한 사람들-2008 MBC 신인 개그맨 선발 : 박은영,사진부,서경덕,장병표,조선일보,MBC 신인 개그맨 콘테스트ㆍ영상길이 : 04:22ㆍ등록자 : 서경덕ㆍ등록일시 : 2008.02.18 (22:07) 박명수, 서경석, 이윤석, 정찬우, 김태균 등 수 많은 개그맨 스타를 만들어냈던 MBC 신인 개그맨 콘테스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올해는 17일 하루동안 400팀이 1차 예선을 거쳐 2차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50팀만 선발되는 1차 관문을 안타깝게도 통과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 중 오랜기간 시험을 준비한 두 사람을 만나봤다.타 방송사 시험을 포함해 7번째 도전인 장병표(28)씨는 자신의 개그에 많이 웃었던 심사위원을 보며 1차 통과를 자신했다. 첫 도전이지만 대학로에서 많은 내공을 쌓았다는 박은영(23)씨는 "심사위원 앞에 서자 너무 떨려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곧 1차 결과가 발표됐고 이들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들을 브라운관에서 만날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부 VJ 서경덕 기자 jerald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