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06-3) : 국내작가,박복규,서양화,메가아트,미술경매,미술,megaart,옥션ㆍ영상길이 : 00:30ㆍ등록자 : Megaartㆍ등록일시 : 2008.03.03 (13:28) 그의 작품은, 좋은 아트가 종종 그래야 하듯, 모순 요소들을 중간 양상에서 만나게 하여 그 이원성을 융화시킨다. 우리는 ‘그림의 면’과 ‘그림’ 사이의 차이를 인지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한다. 그 차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 만질 수 있고 물질적이며 우리 눈 앞에 놓인 오브제와, 그것을 다른 무언가 ?그림 그 자체를 뛰어 넘는 공간으로- 로 읽어내는 우리 눈의 경향간의 모순관계이다. 윈체스터 갤러리에서의 그의 전시회는 페인팅 작품이 갖는 전통적이고 형식적인 모순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밤 바다를 만끽한 사람은 대부분 공감을 하겠지만 달빛과 달빛을 찍어 내는 바다와 검으티티 하면서도 물을 먹음고 빛을 내는 바위와 흰 모래밭은 한 마디로 음악 바로 그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나는 그 섬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웅장한 소나타을 듣고 있었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소나타였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곡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소나타. 하나 그것은 파도 혼자만의 연주가 아니었다. 내가 받은 가장 충격적인 인상의 하나인 바다의 잔자로운 풍물 즉 바위에 붙은 말미잘, 고동, 합자등의 생물이며 바다의 혼령같은 그것도 수백년 파도에 씻겨 한산 모시처럼 하얗게 속살을 드러낸 조갑지이며 그 외에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물상들이 서로에 조화를 이루어 가장 아름다운 소나타를 비져 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밀물을 담고 있는 바위틈의 작은 연못을 잊을 수가 없다.<주요작품>lmage(2000)lmage(1996)조선대학교 미술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현재]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역임 한국미협 국제위원회 부위원장한독미협, 선과 색, 광주미술상, 무등미술대전, 나주국제회화제, 대학미전, 대한민국 회화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경인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프론티어전, 한독미술협회 공모전, 평화미술대전, 신사임당미술대전, 국민예술협회전, 세계미술교류협회전 심사위원[개인전] 1978-1999 개인전 11회 ( 서울, 광주 , 서양화가 박복규 , 조선대학교 미술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 www.mega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