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부시의 애완견이래요" : 관보게재,부시,이명박,제주,제주의소리,쥐코,촛불문화제ㆍ영상길이 : 03:55ㆍ등록자 : 제주의소리ㆍ등록일시 : 2008.06.28 (11:39) 2MB탄핵제주모임, ‘관보게재 철회’ 세번째 릴레이촛불 들어 여대생 “한나라당, 촛불 참가학생 성적 쪽팔릴 거라고?” 발끈 촛불은 여전히 건재했다. 야속한 빗방울에도 거친 국가폭력 앞에서도 촛불은 꺼질 줄 모르고 있다. 27일 열린 제주지역 촛불문화제는 미국 언론조차 ‘부시의 애완견’이라고 비아냥거린 이명박 정부는 물론 한나라당에 대한 성토의 장 그대로였다. 2MB탄핵연대 제주모임은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관보 게재 강행 반대! 이명박 정권 심판! 제주도민 긴급릴레이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2MB 탄핵연대 제주모임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긴급릴레이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이 관보게재 철회를 촉구하는 세 번째 촛불문화제였다. 이날도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광우병 쇠고기를 필두로 대운하.사회 양극화.민영화.강부자 등등 총체적 부실의 이명박 정부를 향한 분노의 촛불을 들어 어둠을 밝혔다. 명박산성을 쌓고 청와대 산채에 숨어 ‘촛불진화’에만 급급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 놓아 소리쳤다. 이날 촛불문화제의 사회자는 이명박 대통령을 ‘부시 미 대통령의 애완견’이라고 비유한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보도내용을 전했다. 그러자 시민들은 최근 미국 대표적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가 이명박 대통령을 ‘부시 미 대통령의 애완견(lap dog)’으로 비유한 사실을 놓고 냉소를 보냈다. 워싱턴 포스트를 겨눴다기 보단 이명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눈 ‘굴욕 외교, 구걸 외교’에 대한 냉소와 질타였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분명했다. “이명박은 제발 분노하라! 워싱턴 포스트에 항의하고, 미국에 당당히 따지라! 광우병 쇠고기협상 무효를 선언하고,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라!” 그것이었다. 이날 자유발언에서 40대의 한 남성은 “외교통상부가 실제적으로 통상협정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을 몰랐던 것처럼 검역관으로 가서 이번에 미국 도축장을 돌아봤던 사람은 도축과정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쏘아붙였다. 이 참가자는 “수입되는 쇠고기 내장만 해도 30개월 령 미만인지 확인하려면 치아감별로 해야 하는데 미국 도축과정서 치아감별할 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