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집안단속' 나선 정세균 "공정·투명하게 경선 관리" : 6.2지방선거,경선,공천,공천후보,국회,민주당,정세균,지방선거,한나라당,후보자ㆍ영상길이 : 02:51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10 (15:30)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0일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과거 경선 때 마다 불거지던 부작용을 이번에는 어떻게든 미리 방지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약속했다.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과 관련해 룰도 만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질적으로 공천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선 관리를 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밀실공천도 아니고 동원경선도 아닌 축제와 같은 경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의견은 지도부와 공심위 논의를 통해 잘 수렴해 과거 어떤 공천 보다 품격있고 수준높은 공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정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당내에서 6월 지방선거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 내홍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안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정 대표는 "후보로 나서고자 하는 분들의 의견 제시를 경청하겠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과도해서 당의 분란으로 비춰진다던지 불필요하게 분란을 만들어내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며 경선 방식에 반발하고 있는 일부 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