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치아교정 장치가 안보였으면... 기사내용 핵심 키워드 / 투명교정,치아성형,라미네이트,올세라믹,급속교정,앞니성형,앞니교정,치아교정 혻 최근 대한치과교정학회가 학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의 치아 교정환자 1천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은 교정치료를 결정하게 된 이유로 (1위)가 덧니 또는 이가 비뚤어져서(421명), (2위)가 돌출 입이어서(321명), (3위)가 주걱턱이어서(122명) (4)위가 음식 씹기가 불편해서(63명) 등으로 응답했다. 이어 치아교정 치료를 통한 기대로는 ‘가지런한 치열을 갖고 싶다(828명)’, 교정치료를 받는데 걱정되는 항목으로는 ‘긴 치료기간(567명)’이 (1위)로 꼽혔다. 또한 희망하는 교정 장치로는 ‘장치가 작거나 투명해 잘 보이지 않는 심미적인 교정 장치(308명)’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연예인들의 치아교정 전후 사진들이 인터넷이나 대중매체 등을 통해 퍼지면서 성형 못지않은 치아교정술에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치아교정을 통해 튀어나온 치아를 집어넣으면 얼굴이 들어가 보이고, 함몰된 치아를 끄집어내면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교정을 하는데 가장 걸림돌은 바로 교정 장치와 치료기간.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장치가 눈에 띄고 치료기간이 길어 선뜻 치료를 꺼리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혻 투명한 플라스틱 교정 장치를 이용하여 티안나게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투명교정 치료는 인비절라인과 맞물려 더욱 더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보철로 된 시꺼먼 교정기를 주로 부착했지만, 요즘에는 잘 보이지 않고 투명한 교정 장치를 사용하는 ‘투명교정’과 ‘인비절라인’으로 많이 교정한다. 투명교정은 마우스피스 형태의 투명하고 얇은 플라스틱 틀을 치아 전체에 덮어씌우는 방법. 윗니와 아랫니에 각각 끼웠다 빼기를 반복하여 치아교정을 유도하게 된다. 보통 10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짧게는 6~8개월 정도 안에 교정되기도 한다. 기존의 치아 교정에 비해 과정이 간단하며, 발치 없이 치열을 고르게 잡을 수 있다. 장치로 인해 치아가 부식되거나 치주질환이 발생할 염려도 없다. 단, 전체적으로 치아가 많이 돌출되었거나 삐뚤어진 경우, 치아가 심하게 어긋나 있는 경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