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WKBL '반쪽 드래프트' 실시…신세계·우리은행 불참 : 노컷뉴스,반쪽 드래프트,불참,신세계,우리은행,최정빈,WKBLㆍ영상길이 : 01:56ㆍ등록자 : 노컷뉴스VENㆍ등록일시 : 2009.11.18 (15:00) 이미 한 차례 파행을 겪은 2010년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결국 4개 구단만 참석한 ‘반쪽 드래프트’로 진행됐다.부천 신세계가 17일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드래프트 당일인 18일에는 춘천 우리은행이 드래프트 불참을 선언한 탓이다. “샐러리캡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맹의 일정에 따를 수 없다”는 이유다.WKBL 신인드래프트는 당초 지난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세계와 우리은행의 불참으로 연기되는 파행을 겪었다. 나머지 4개 구단이 연봉 외 수당을 통해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9억원)을 위반했는데 적절한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게 공식적인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