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안상수 "`좌파교육' 발언 보도, 이념편향적" : 성폭력,성폭력범죄,아동성폭력,안상수,오마이뉴스,이념편향적,이념편향적보도,인터넷뉴스,좌파교육,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59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18 (13:30)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8일 자신이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고 발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이는 또 하나의 이념편향적 보도"라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란의 발단인 '바른교육국민연합' 창립대회 축사에 대해 "오마이뉴스가 '안상수, 좌파교육 때문에 성폭력 범죄 발생'이라는 황당한 제목을 달아 보도하고 발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일부분만을 편집·게재해 전체 발언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축사 내용 중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한 대목에서 법치주의 교육이 무시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생겨나고 극악무도한 범죄와 아동성폭력 범죄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는 법치주의가 아직 제대로 정책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후발언을 자르고 교묘히 편집해 왜곡 보도한 것은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선동한 것이며, 당사자에게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말 놀랐던 것은 인터넷 뉴스의 보도를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일부 다른 언론이 그대로 받아 게재한 것"이라며 "왜곡된 여론을 확대재생산하는 사이버테러가 계속되면 아무리 해명해도 걷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보도는 또 하나의 이념편향된 보도라고 봐야 한다"면서 "악의적이고 편향된 이념보도는 지양돼야 하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무차별적 비난을 퍼부은 야당과 해당 인사들은 반드시 저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