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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송승준 "희섭이형이 삼진 당해줘 고맙다."
[TV] 송승준 "희섭이형이 삼진 당해줘 고맙다." : 2승,권인하 기자,롯데,선발,송승준,스포츠조선,승리투수,인터뷰,자이언츠,투수,프로야구,해외파,KIA전ㆍ영상길이 : 02:49ㆍ등록자 : 권인하ㆍ등록일시 : 2007.07.27 (16:21) 롯데가 그를 찍었을 때 바랐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롯데 송승준이 2007년 7월 26일 광주 KIA전서 그가 왜 미국으로 진출했었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선발로 나간 송승준은 막강한 KIA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하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2승째인데 소감은.▶날씨가 덥고, 어제 타자들이 많이 쳐서 오늘은 고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타자들이 초반에 잘쳐주는 바람에 더위를 잊고 던질 수 있었다.―성 준 투수코치가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던데.▶코치님이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하셔서 위기가 올수록 여유를 가지고 시합을 즐기면서 하려고 했다.―어떤 공이 좋았나▶어떤 공이 잘됐다기 보다는 완급조절이 잘됐다. 직구를 145∼147㎞ 던지다가 130㎞대로 던지고, 100㎞대 커브를 던지다가 120㎞대로 던지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뺏은 거 같다.―처음 합류했을 때 보다 좋아지고 있는 부분은.▶자신있는 직구가 스피드를 떠나 볼 끝이 좋아 초반에는 타자들이 직구 노렸을 때는 많이 맞았는데 지금은 플라이볼이 많이 나온다. 여유있게 한다는 게 컨트롤도 자연스럽게 잡히고 스트라이크 존도 넓게 보인다.―최희섭에게 삼진 2개도 잡고, 병살타도 잡았는데.▶희섭이 형이 100% 컨디션이 아니지 않는가. 맞혀 잡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는데 삼진도 잡고 병살타로도 잡은 거 같다.―목표는.▶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한국야구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고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팀이 4강에 가는게 목표고 거기에 일조하는 것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scblog.chosun.com/ind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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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anuary 31, 2008
Date Produced: July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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