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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시장 불황, 정치권 '남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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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시장 불황, 정치권 '남 탓' 공방
[앵커멘트]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으로 갈비탕과 곰탕 등 외식업계 매출이 급감하자 비난의 화살이 정부는 물론 정치권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여야도 서로 상대 탓을 하면서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외식업계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물론 설렁탕, 갈비탕, 곰탕 등 쇠고기 부산물을 원료로 한 음식점도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심지어 한우도 못믿겠다는 극도의 불신감으로 쇠고기 판매량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정치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쇠고기 협상 자체에 대한 논란에서 외식업계 불황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문제를 키웠다고 주장합니다. 광우병 소도 없고 환자도 없는데 발생하지 않은 위험을 침소봉대했다는 것입니다. [녹취: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한국 식당하는 분들이 다 망하게 생겼어. 광우병 없는 것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식당업계의 불경기는 전적으로 민주당이 책임을 느껴야..." 하지만 야당은 잘못된 쇠고기 협상이 원인이라고 반박합니다. 검역주권을 포기한 협상으로 국민들이 불안하게 만들었고 안일한 홍보로 문제를 키웠다는 것입니다. [녹취: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정부 여당 자신에게 생기는 문제를 야당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광우병 없는 쇠고기 들여오면 생기지 않을 문제 아닌가?" 장관 고시 연기로 일촉즉발의 급한 '소나기'는 잠시 피해갔습니다. 하지만 재협상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책임 떠넘기기만 계속될 경우 '외식업계 불황'에 따른 '정치적 쓰나미'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찬배입니다. [관련기사]☞ 미국이 30개월 이상을 고집하는 까닭은? ☞ CNN, "미국 쇠고기 안전 시스템 붕괴중" ☞ '한미FTA 직권상정' vs '쇠고기부터' ☞ 미 상무장관, "쇠고기 재협상 없어" ☞ 이명박 대통령, "미국 정부 철저한 노력 강구해야" ☞ 미국도 제외한 위험물질 수입 논란 ☞ [테마뉴스] 美 쇠고기 '광우병' 논란 증폭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ideo Length: 125
Date Found: May 16, 2008
Date Produced: August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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