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센터로 환자를 수송중인 헬기안. 환자는 기도가 막혀 호흡이 곤란한 상태. 동승한 정체 불면의 남자는 비닐 호스에 철사를 끼워 목을 절개한 후 기도를 확보한다. 한편, 촉망 받는 심장외과 전문의 코사카는 갑자기 구명병동으로 옮기라는 교수의 지시를 받는데… 의국장인 오다기리는 헬기로 수송되어 온 환자의 응급처치를 보고 감탄하고 간호사인 사쿠라이에게서 응급처치를 한 의사가 신도 카즈오라는 얘기를 듣는다. 한편, 구명병동으로 새로이 합류해 온 코사카는 응급센터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틈만 나면 심장외과로 돌아가려 한다. 그리고 의국장, 오다기리는 응급센터를 위해 신도 카즈오에게 함께 일할 것을 부탁하지만, 그에게 거절 당한다. 오다기리의 부탁을 거절하고 돌아가던 중, 신도 카즈오는 인근 공장에서 들리는 폭발음을 듣고 그곳으로 달려가 부상자들을 응급 처치한다. 부상자들과 함께 응급센터로 오게 된 신도 카즈오는 이 곳의 부족한 의료진에 치료에 합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