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 : 2010 지방선거,개소식,김민석,대일동영상,대전시당,대전일보,류배근,류승훈,민주당,박범계,박주선,선병렬,안희정,야당,자유선진당,정병옥,정치,지역이슈,최고위원,한나라당,현판식ㆍ영상길이 : 02:40ㆍ등록자 : 대전일보ㆍ등록일시 : 2008.09.24 (17:58) 민주당 대전시당은 24일 동구 삼성동 진영빌딩 5층에 마련한 당사의 이전 개소식을 갖고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민주당 시당은 이날 안희정, 박주선, 김민석 최고위원을 비롯해 선병렬(동구)·류배근(중구)·박범게(서구을)·정병옥(유성구)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개소식을 잇따라 개최했다.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유선진당과 민주당은 정치적 색깔과 노선이 다르지만, 충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설득하면서 정책적·정치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와 독선을 막기 위한 정책적 공조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선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이 충청권에서 정치적인 세는 미약하지만 제1야당으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의 지지가 따를 것”이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다음 대선에서 다시 집권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안희정 최고위원은 “민주주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해온 사람들의 양심을 믿고 충청권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고, 김민석 최고위원도 “지방선거에 대비해 한나라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스타를 발굴하고 지역의 이슈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글 한종구·동영상 류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