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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21주년, 새로쓴 민주화 기록
6·10 민주항쟁 21주년, 새로쓴 민주화 기록 : 6·10 민주항쟁,뉴스웨이,미국산 쇠고기 수입,비폭력 집회,이명박,정미라 기자,정운천,청계광장,촛불집회ㆍ영상길이 : 03:20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6.16 (13:15)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앵커멘트】6·10 민주항쟁 21주년을 맞는 2008년 6월 1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국민 수십만명이 서울 청계광장에 모였습니다. 경찰은 이날 대규모 촛불집회에 갑호비상까지 발령하여 전국의 경찰병력을 총동원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촛불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은 조용히 6·10 민주항쟁 21주년의 밤을 지샜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촛불을 든 시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한다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사상최대규모의 촛불집회에는 넥타이 부대에서 부터 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민들이 참석해 이명박과 경찰의 공권력 남발에 항의했습니다. 【녹취 : 김기웅(고대4년·서울)】"여학생들이 전경들에게 맞고 폭력진압을 하는 그 순간이 너무 화가되서 나오게 됐고, 무조건 미국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국민들이 화가나서 (촛불집회)에 나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 정정순(50·서울)】쇠고기 때문에 난리고, 운하 때문에 난리고, 교육 때문에 난리고, 공기업 민영화 때문에 난리인데 당연히 와야죠. 건강권과 생명권과 관계 된 것이므로 절대 안됩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조·중·동 보도경향에 질타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 문효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조·중·동은 시민들의 자유인 촛불시위를 매도해온 신문들입니다. 광우병이 인간들의 몸을 병들게 한다면, 조·중·동은 사람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주부부터 몸에 불편한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관련 이명박 정부를 질타하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녹취 : 이상민(36·경기도)】"민영화와 대운하가 내 가정의 문제와 직결된다는 것을 알고 폭넓은 개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국민들이 나와서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을 땐, 뒤돌아 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녹취 : 박홍보(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애인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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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une 16, 2008
Date Produced: June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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