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강기갑 의원, “국민에게는 사과, 한나라당과 사무처엔 단호히 맞서” : 강기갑,검찰,국민,국회,국회사무처,국회의원,뉴스,민주노동당,방송,소환,손가락,인터넷방송,정치,정치인,한나라당,형사고발,MB악법,STVㆍ영상길이 : 07:03ㆍ등록자 : stv에스티브이ㆍ등록일시 : 2009.01.13 (00:44) 강기갑 의원, “국민에게는 사과, 한나라당과 사무처엔 단호히 맞서”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국회 입법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입장을 밝혔다.강 대표는 개인적으로 MB악법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말하고,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 들이고 국회에서의 충돌에 공당의 대표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로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겠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국회사무처의 폭력으로 공당의 대변인과 의원 보좌 진들이 사지가 들려 모두 연행당하고 자신의 손가락이 골절되는 상황에서 원내 정당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다면서 그렇지만 자신이 좀 더 신중히 대응했더라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겠으나 강기갑에 대한 한나라당과 국회 사무처의 형사고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 싸울 것임을 분명히 하고, 검찰의 소환요구에도 일절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현진 기자 news7@stv.or.kr】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