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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대운하 ‘하려면 제대로 해라’
꿈틀대는 대운하 ‘하려면 제대로 해라’ : 권택기,김영기자,대운하,동아시아연구소,동아시아연구소 한병훈 부소장,이명박,폴리뉴스,한반도대운하ㆍ영상길이 : 05:05ㆍ등록자 : 폴리뉴스ㆍ등록일시 : 2008.12.06 (17:56) 꿈틀대는 대운하 ‘하려면 제대로 해라’‘유럽운하 물류 기능 20%...치수, 이수, 친수 개념 훨씬 커’ 한강과 낙동강 연결 구간인 조령 수로 모습(운하홍보 동영상 캡쳐) 11월 28일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정비면 어떻고 운하면 어떠냐'는 발언이 나온 뒤 대운하 재추진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운하의 기본 콘셉트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3일 박병원 청와대경제수석이 대운하 추진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4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거들고 나섰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중에는 대운하 관련 자료를 다시 들여다보며 검토하고 있는 의원도 여럿 보인다.당국자들, 조령터널을 통해 4대강 치수사업을 한반도대운하로 연결박 수석은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4대강 수질개선 사업을 다 해놓고 대다수 사람들이 돈 얼마 안들이고 연결하자고 하면, 제가 하지 말자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이 장관은 전남대 초청강연에서 "컨테이너 200대를 화물차가 끌고 가는 방법과 배에 싣고 가는 것이 주는 환경적 부담을 생각하면 답은 나온다"며 “‘노이로제’처럼 생각되는 운하 문제가 언젠가는 거론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낙동강 치수사업이 진행되면서 필요하다면 조령터널을 뚫어 한강과 낙동강의 물길을 연결하는 대운하 사업도 가능하다는 것을 밝힌 것이고 이 장관은 치수사업을 통해 물길 정비가 되면 친환경적인 물류 수단인 뱃길을 열수 있다는 것인데 이 역시 조령터널을 뚫어야 가능한 일이다.이들의 말대로라면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치수사업이 조령터널을 통해 결국에는 한반도 대운하 구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정권 초기 강력하게 추진하다 반대에 부딪혀 결국 주저앉은 대운하의 주요 콘셉트를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다. 조령터널 19세기 사고, 물류 경제성 과포장...운하보다 생태수로 개발해야'친환경 생태수로 개발'을 주장하는 한병훈 동아시아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정부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쓴 소리를 쏟아냈다. 동아시아연구소 한병훈 부소장(ⓒ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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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December 08, 2008
Date Produced: December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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